오관(五官)
다섯 감각기관을 각각의 관직에 빗대어 읽습니다. 이름이 관직인 것은 저마다 맡은 일이 다르다는 뜻입니다.
| 부위 | 관직 | 맡은 것 |
|---|---|---|
| 눈 | 감찰관 監察官 | 정신력, 의지, 마음 씀씀이 |
| 눈썹 | 보수관 保壽官 | 감정 조절, 형제·인연 |
| 코 | 심변관 審辨官 | 재물, 자존감, 중년의 축 |
| 입 | 출납관 出納官 | 표현력, 복록, 대인관계 |
| 귀 | 채청관 採聽官 | 초년 환경, 수명, 판단력 |
관계에 따라 보는 부위가 다릅니다
다섯 부위를 늘 똑같이 보지 않습니다.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무겁게 보는 자리가 달라집니다.
본 것을 먼저 적고, 그다음에 해석합니다
오관을 읽을 때 관상록은 두 가지를 나누어 적습니다. 사진에서 실제로 보이는 형태를 먼저 쓰고, 그 형태를 전통 이론으로 읽는 문장을 뒤에 씁니다. 근거 없는 총평이 나오지 않도록 구조로 막아 둔 것입니다.
- 관찰 — "눈매가 가로로 길고 눈꼬리가 살짝 아래로 내려앉아 있으며 눈두덩이 넉넉합니다"
- 해석 — "가로로 길게 트인 눈은 감찰관이 제 역할을 하는 형태로 보아, 상황을 넓게 보고 판단한다고 해석합니다"